울 아들은 지금은 16세
태어난지 2개월경 부터 아토피다
어렸을때는 그럭저럭 그다지 심하지 않아 음식이며 이불이며 별로 가리지 않고 한여름에 제주도에 한번씩 요양차 고모집에 가서 제주도의 깨끗하고 맑은 바다가에서 몸을 한번씩 담그고 오는 정도에서 살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14세 성장기가 시작되면서 부터 심각해 졌다.
14세 여름부터 머리를 긁어 대기 시작하더니 온몸이 건조해 지면서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얼굴에 물이 묻으면 거의 발광할정도로 힘들어했다
그때부터 한방병원에 입원과 음식조절을 하며 살고 있다. 밤마다 긁어대는 소리에 엄마인 나도 거의 밤에 잠을 자지못하고 괴로워 하고 있다.
이불도 초록마을 에서 아토피 이불로 다 바꿔주었는데 처음에 2-3일 정도는 잘 덮다가 몸에 붙는다면서 7-8년 전에 인터넷에서 구매한 황토이불로 다시 덮곤했다. 그 비싼 초록마을 아토피 이불은 큰아들 차지로 되어 버렸고
아토피 울 아들은 빨고 빨아 거의 다 헤진 황토이불을 덮고 잔다. 하지만 속 이불이 거의 나올정도로 되자 황토이불을 하나 구입하고자 인터넷을 뒤지는중 황토가 이불을 발견했다. 생각보다 비싸 행복제품을 찾아보았는데 싱글에 두께도 별로 두껍지 않은 이불을 발견한것이다.(참고로 아토피 울아들 자다가 어느순간 열이 확 올라오는 증상이 있어 두꺼운 이불을 싫어한다.)
이불이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고 하자가 있는 제품이라기에 그 하자를 찾아 보고자 했지만 못찾았다. 내가 보기엔 하자가 없다. 바로 빨아서 그 다음날 부터 잘 덮고 잔다. 자다가 긁어대는 것은 여전하지만 이불로 인한 불만은 표시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내가 살만하다
싱글 이불 하나로 계속 덮기에는 무리가 있어 하나 더 주문했다.
번갈아 가면서 세탁해서 햇볕에 빠싹말려서 사용하고자 한다.
행복제품이지만 너무 맘에 듭니다.
우리 아들 아토피도 빨리 안녕하고 싶네요
그리고 사장님이 친필로 쓴 옆서를 보고 정말 감동받았네요
저희 황토가 침구를 사용하고 아드님의 피부질환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진심으로 든답니다~
황토이불은 세탁보다 햇볕에 자주 말려 주시면 원적외선, 음이온등 황토의 이로운 기능이 더욱 살아나니 볕좋은 날에 자주 말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화학염료가 들어가지 않아 피부에 자극 주지않아 피부건강에 도움을 드릴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객님과 가족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릴께요~
감사합니다~~